속담: 가던 날이 장날
정의
- '어떤 일을 하려고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겹쳐 난처하거나 뜻밖의 상황을 맞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
- 원래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우연히 좋은 일이 생긴 경우에도 쓰이는 등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핵심 요약
- 예상치 못한 우연으로 일이 꼬이거나, 때로는 잘 풀리는 상황.
예문
-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갔는데 하필 그날 친구가 출장이라니, 가는 날이 장날이네."
- 예상치 못한 부정적 상황.
- "오늘 영화관에 갔더니 마침 할인 이벤트 중이었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이런 행운도 있네."
- 뜻밖의 긍정적 상황.
- "새로 생긴 맛집에 갔는데 쉬는 날이라 문이 닫혀 있더라.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딱 내 얘기야."
- 허탕 친 상황.
속담 유례
- 과거 장날은 특정 주기에 열리는 시장을 뜻했으며,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먼 길을 떠나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하필 그날 친구가 장에 가서 집에 없었던 경험에서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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