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 표현1 속담: 내 코가 석 자 친구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나도 너무 바빠서 도와줄 수 없었던 적 있나요?그럴 때 쓰는 말이 있어요. 바로 “내 코가 석 자”입니다. 무슨 뜻이야?내가 너무 급하고 바쁜 상황이라 남을 도와줄 여유가 없다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석 자’는 약 90cm예요. 내 코가 석 자나 된다면 얼마나 급하고 답답한 상황일까요? 그만큼 내 상황도 급해서, 다른 사람을 챙길 틈조차 없다는 의미예요. 즉, 내 코가 석 자면 남의 코 닦아줄 여유가 없다는 걸 말하는 거죠. 언제 쓰는 말일까?내가 너무 바쁘거나 힘든 상황이라 남의 일까지 도와줄 수 없을 때 자주 써요. 특히, 시험 준비, 숙제, 과제 마감 등으로 정신 없을 때 친구가 부탁하면 이 말이 딱이죠. 그럴 때 이렇게 말해요.“미안~ 나도 지금 내 코가 석 자.. 언어 백과/속담 2025. 4. 2.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