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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아는 길도 물어 가라

말탐꾼 2025. 3. 24.

 

아는 길도 물어 가라

 

익숙하다고 방심했다가 실수한 적 있지 않나요?
그럴 때 떠오르는 속담이 있어요.
바로 "아는 길도 물어 가라"입니다.

 

 

무슨 뜻이야?

잘 알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다시 한 번 확인하라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아무리 익숙한 길이라도 ‘설마’ 하고 가다 보면 길을 잘못 들 수 있어요.
그만큼 늘 조심하고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말이죠.


확신이 있어도 다시 묻고, 확인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교훈이 담겨 있어요.

 

 

언제 쓰는 말일까?

이 속담은 익숙한 일이나 상황을 대충 넘기려 할 때 자주 써요.


특히 실수하지 않으려면, 잘 아는 일일수록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조언할 때 쓰면 좋아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해요.
"야, 네가 잘 아는 거라도 한 번 더 확인해. 아는 길도 물어 가랬잖아!"

 

예를 들어 볼게요:

  • 자주 다니던 길인데 공사 중이라 길을 잃었을 때
    → "아… 괜히 자신만만했네. 아는 길도 물어 가랬는데!"
  • 숙지한 내용이라 확인 안 했다가 시험에서 틀린 경우
    → "다 아는 거라 넘겼더니 틀려버렸네. 진짜 아는 길도 물어 가야 돼."

 

 

한 편의 짧은 이야기

길을 걷고 있는 남녀

 

지우는 친구와 함께 대회 장소에 가기로 했어요.


“여긴 내가 맨날 다니는 곳이야. 나만 따라와!”


하지만 너무 자신 있게 걷던 지우는 엉뚱한 길로 들어가고 말았죠.


결국 지도를 켜서 다시 찾아가야 했고, 친구가 한마디 했어요.


“봐~ 아는 길도 물어 가랬잖아! 괜히 믿었네~”

 

 

마무리 한 마디

‘난 잘 알아’ 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할 수 있어요.


자신감도 좋지만, 확인하는 습관은 실수를 줄이고 더 스마트한 사람이 되게 해줘요.


아는 길이라도, 한 번쯤 다시 물어보고 가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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