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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백과/속담157

속담: 단맛 쓴맛 다 보았다 정의세상의 온갖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어 보았다는 뜻의 속담입니다.여기서 '단맛'은 기쁨과 만족을, '쓴맛'은 고통과 괴로움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숙해진 상태를 나타냅니다.핵심 요약뜻: 세상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경험했다는 의미.비유적 의미: 인생의 희로애락을 두루 겪으며 성장하거나 단련된 상태를 표현.예문"그분은 단맛 쓴맛 다 본 분이라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으셔."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성숙해진 사람을 묘사."나도 단맛 쓴맛 다 보았으니 이제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 않아."인생의 고난과 기쁨을 모두 겪은 후 자신감을 표현."단맛 쓴맛 다 본 사람이 하는 충고는 귀담아들을 만하지."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의 가치를 강조.속담 이야기이 속담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 언어 백과/속담 2025. 2. 20.
속담: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정의남의 덕으로 인해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거나 이득을 보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조선 시대 원님(사또)이 행차할 때, 원님을 위해 나팔을 불던 사람이 원님 덕분에 대접받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본인의 능력이나 공로가 아닌, 다른 사람의 권세나 덕으로 혜택을 누리는 상황을 뜻합니다.핵심 요약뜻: 남의 덕으로 인해 분에 넘치는 호강이나 대접을 받는 것을 비유.비유적 의미: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의 영향으로 혜택을 누리는 태도를 지적.예문"그 회사는 대기업과 협력한다고 광고하며 우쭐대더라. 원님 덕에 나팔 분다는 말이 딱 맞아."남의 권세를 빌려 과시하는 모습을 설명."친구가 유명 연예인이라 같이 다니면서 주목받는 걸 보니 원님 덕에 나팔 분다더니."친구 덕분에 주목받.. 언어 백과/속담 2025. 2. 20.
속담: 종로에서 뺨 맞고 행랑 뒤에서 눈 흘긴다 정의직접적인 상황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뒤에 가서 불평하거나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한다는 뜻의 속담입니다.종로라는 번화한 장소에서 당한 수모를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행랑 뒤에서나 분풀이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핵심 요약뜻: 직접적인 상황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뒤에서 불평하거나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는 행동을 비유.비유적 의미: 겁 많고 소심한 태도 또는 부당한 화풀이를 지적.예문"상사에게 혼난 걸 동료에게 화내다니, 그야말로 종로에서 뺨 맞고 행랑 뒤에서 눈 흘기는 꼴이네."엉뚱한 대상에게 화풀이하는 상황 묘사."그렇게 당하고도 한마디 못하더니 이제 와서 불평만 하다니, 종로에서 뺨 맞고 행랑 뒤에서 눈 흘긴다는 말이 딱이야."직접 대처하지 못하고 뒤늦게 불평하.. 언어 백과/속담 2025. 2. 19.
속담: 달도 차면 기운다 정의세상의 모든 일이 절정에 달하면 다시 쇠퇴하기 마련이라는 뜻을 담은 속담입니다.보름달처럼 꽉 찬 달도 결국 다시 작아지듯, 행운이나 번영이 영원하지 않고, 흥망성쇠가 자연의 이치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핵심 요약뜻: 모든 일은 절정에 달하면 다시 쇠퇴하게 마련임을 비유.비유적 의미: 지나친 자만이나 방심을 경계하고, 겸손과 조심스러운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예문"사업이 잘된다고 너무 자만하지 마. 달도 차면 기운다잖아."성공 뒤에도 겸손함을 유지하라는 조언."그렇게 잘나가던 팀도 요즘 부진하네. 역시 달도 차면 기운다더니."전성기가 끝나 쇠퇴하는 상황 묘사."인생이 늘 좋을 수는 없지.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지나갈 거야."흥망성쇠를 받아들이며 위로하는 경우.속담 이야기이 .. 언어 백과/속담 2025. 2. 19.
속담: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힘들고 안 풀리는 날이 계속될 것 같다가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기도 하죠.그럴 때 떠오르는 말이 있어요.바로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입니다. 무슨 뜻이야?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어도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햇빛도 잘 안 드는 조그만 쥐구멍조차도 언젠가는 볕이 드는 날이 있다는 말이에요.지금은 운이 없고 상황이 나쁘더라도, 계속 그렇게만 살진 않는다는 희망을 담고 있어요.  언제 쓰는 말일까?이 속담은 계속 안 좋은 일만 겪던 사람이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쓰기 딱 좋아요.운도 없고 매일 우울하던 친구가 복권이라도 당첨되거나, 시험에서 처음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그럴 때 이렇게 말하죠.“야~ 쥐구멍에도 볕 든다더니, 드디어 네 차례네?” 예를.. 언어 백과/속담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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