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보다 함께하면 훨씬 수월하죠.
그럴 때 떠오르는 속담이 있어요.
바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입니다.
무슨 뜻이야?
아무리 쉬운 일도 함께하면 더 쉽고 수월하다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백지장’은 아주 얇은 종이를 뜻해요.
그런 종이도 혼자 들지 말고 둘이 같이 들면 더 낫다는 거죠.
즉, 별거 아닌 일도 함께하면 더 편하다는 교훈이에요.
언제 쓰는 말일까?
혼자 하기엔 별거 아닌 일이라도, 누군가 도와주면 훨씬 수월한 경우에 써요.
특히 협력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이 속담이 잘 어울려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하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잖아~ 같이 하자!"
예를 들어 볼게요:
- 친구가 발표 자료 정리하느라 고생할 때 같이 도와주면서
→ "이런 건 같이 해야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잖아!" - 이삿짐 정리할 때 혼자 다 하려던 가족에게
→ "혼자 하지 마~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니까!"
한 편의 짧은 이야기

지원이는 학교 게시판에 붙일 포스터를 혼자 만들고 있었어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지쳐갈 무렵, 친구 세영이가 다가왔죠.
“같이 하면 더 빨리 끝날 것 같은데?”
둘이 함께하니 금세 완성됐고, 지원이는 웃으며 말했어요.
“역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더니, 너무 고마워!”
마무리 한 마디
작은 일이라도 누군가와 함께하면 더 빨리, 더 즐겁게 끝낼 수 있어요.
혼자 끙끙대지 말고, 도와달라고 말해보는 것도 용기랍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함께할수록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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