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작은 잘못도 그냥 넘기다 보면, 나중엔 더 큰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럴 때 떠오르는 속담이 있죠.
바로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입니다.
무슨 뜻이야?
작은 나쁜 짓도 그냥 두면 나중엔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처음엔 바늘 하나 훔칠 정도로 사소한 잘못이었어요.
하지만 그걸 고치지 않고 계속 넘기면, 나중엔 소 한 마리까지 훔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이에요.
즉, 나쁜 행동은 작을 때 바로잡아야 한다는 경고죠.
언제 쓰는 말일까?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사소한 잘못을 했을 때 이 속담을 자주 써요.
처음엔 장난이나 실수처럼 보여도,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결국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하죠.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되는 거야, 지금부터 고쳐야 해."
예를 들어 볼게요:
- 편의점에서 작은 사탕 하나를 슬쩍한 학생이 있었어요.
→ "지금은 바늘 도둑일지 몰라도, 계속 그러면 소 도둑 되는 거야." - 숙제를 안 하고 친구 숙제를 베껴서 제출하는 게 습관이 된 경우
→ "지금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 생긴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돼."
한 편의 짧은 이야기

은우는 친구가 자리에 두고 간 지우개를 몇 번 가져간 적이 있었어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엔 친구 필통 속 물건까지 손대게 됐죠.
선생님께 들킨 은우는 고개를 숙인 채 말했어요.
"처음엔 그냥 장난이었는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 거 같아요."
마무리 한 마디
작은 잘못은 작을 때 바로잡는 게 중요해요.
습관이 되기 전에 멈추지 않으면, 나중엔 감당할 수 없을 수도 있거든요.
작은 행동 하나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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