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산 넘어 산
겨우 하나 해결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길 때, 한숨부터 나올 때 있죠?
그럴 때 떠오르는 속담이 있어요.
바로 "산 넘어 산"입니다.
무슨 뜻이야?
어려운 일을 겨우 넘겼더니 또 다른 어려움이 계속된다는 뜻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산 하나를 넘으면 평지가 나올 줄 알았는데, 또 산이 나오는 거예요.
이처럼 고비를 넘겨도 또 다른 고비가 나타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에요.
언제 쓰는 말일까?
이 속담은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또 다른 일이 생기거나, 계속 힘든 일이 이어질 때 자주 써요.
특히 ‘이제 다 끝났겠지’ 하고 안도했는데, 다시 문제 터졌을 때 딱 어울리는 표현이에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해요.
"하… 진짜 산 넘어 산이다. 끝이 안 보여!"
예를 들어 볼게요:
- 시험 끝났더니 발표 과제가 기다리고 있을 때
→ "드디어 시험 끝! …어? 내일 발표? 산 넘어 산이네." - 컴퓨터 고장 해결했더니 이번엔 프린터가 말썽일 때
→ "이제 좀 쉬나 했더니 또 문제야… 산 넘어 산이야 진짜."
한 편의 짧은 이야기

진영이는 밤새 열심히 수학 숙제를 끝냈어요.
개운한 마음으로 학교에 갔더니, 이번엔 과학 발표 조별 과제가 떨어진 거예요.
그걸 들은 진영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죠.
"헐… 이건 진짜 산 넘어 산이잖아…"
마무리 한 마디
인생은 때때로 산 너머 또 산이지만, 하나씩 넘다 보면 언젠가는 평지가 나와요.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넘는 힘, 그게 결국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 비슷한 속담 계속 보기]
속담 모음 | 세상 이치, 운명
세상 이치와 운명 속담 총정리! 인생의 흐름을 꿰뚫는 옛 지혜를 주제별로 지금 만나보세요. 속담: 피는 물보다 진하다가족끼리는 다툴 때도 있지만, 결국 가장 끈끈한 사이죠.친구보다,
l.soomum.com
'언어 백과 > 속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0) | 2025.03.24 |
---|---|
속담: 새 발의 피 (0) | 2025.03.24 |
속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0) | 2025.03.24 |
속담: 빈 수레가 요란하다 (0) | 2025.03.24 |
속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0) | 2025.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