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황소 뒷걸음질에 쥐 잡는다
아무 생각 없이 한 일이 운 좋게 딱 맞아떨어졌던 적 있나요?
그럴 때 딱 떠오르는 속담이 있어요. 바로 "황소 뒷걸음질에 쥐 잡는다"입니다.
무슨 뜻이야?
아무 생각 없이 하거나 우연히 한 일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낼 때 쓰는 말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황소가 뒷걸음질을 하다가 우연히 쥐를 밟아서 잡았다는 뜻이에요.
쥐를 잡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잘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이렇게 말하죠.
언제 쓰는 말일까?
실력보다는 운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자주 써요.
예를 들어, 아무렇게나 찍은 시험 답이 정답일 때,
혹은 그냥 따라갔다가 이벤트에 당첨됐을 때도 이 속담이 딱이에요.
그럴 때 이렇게 말해요.
"야~ 황소 뒷걸음질에 쥐 잡았네!"
예를 들어 볼게요:
1. 유진이는 시험 전날 공부를 못 했어요. 그냥 찍고 나왔는데 점수가 꽤 괜찮게 나온 거예요.
“어떻게 찍었는데도 이렇게 맞았지?” → 친구들: “야~ 황소 뒷걸음질에 쥐 잡았네!” |
2. 현우는 친구 따라 응모한 이벤트에 덜컥 당첨돼서 상품권을 받았어요.
“에이, 되면 좋고 말면 말지~ 했는데 진짜 됐어!” → 친구: “이럴 수가… 황소 뒷걸음질에도 쥐는 잡히는구나~” |
한 편의 짧은 이야기

지호는 미술 시간이 싫어서 대충 색칠을 했어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죠.
친구들이 놀라며 말했어요.
“야~ 이건 완전 황소 뒷걸음질에 쥐 잡은 거네!”
운이 좋을 때도 있지만, 그걸 계기로 더 잘할 수도 있어요!
마무리 한 마디
뜻밖의 행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찾아올 수 있어요.
그 기회를 잘 살리면, 다음엔 진짜 실력으로도 쥐를 잡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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