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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표현2

속담: 누워서 떡 먹기 살면서 너무 쉬운 일을 했을 때,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말이 있죠.바로 "누워서 떡 먹기"입니다.  무슨 뜻이야?아주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누워서 떡을 먹는다"는 건 힘 하나 안 들이고 먹는 거잖아요?그만큼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언제 쓰는 말일까?이 속담은 어떤 일을 너무 손쉽게 끝낼 수 있었을 때 써요.누가 봐도 간단하거나, 본인은 척척 해내서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을 때요.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죠."그거? 누워서 떡 먹기야~" 예를 들어 볼게요:시험 공부를 미리 다 해놨더니 문제 푸는 게 너무 쉬운 거예요!→ "이번 시험은 진짜 누워서 떡 먹기였어."요리 경연대회에서 혼자만 10분 만에 완성!→ "그 요리? 나한텐 누워서 떡 먹기지~"  한.. 언어 백과/속담 2025. 3. 23.
속담: 내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 정의'내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는 속담은 책망을 받아야 할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즉, 내가 해야 할 말이나 행동을 상대가 먼저 하거나,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당당하게 나오는 상황을 꼬집는 표현이죠  요약이 속담은 억울하거나 황당한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사과는커녕 오히려 큰소리를 칠 때 "내 노래를 사돈이 부른다"라고 말하며 그 뻔뻔함을 풍자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적반하장'도 있습니다  예문친구가 내 숙제를 베껴놓고 오히려 "너 왜 이렇게 틀렸어?"라고 지적할 때:"야, 이거 완전 내 노래를 사돈이 부르는 거 아니냐?"커피숍에서 주문 실수를 한 직원이 "정확히 말씀하셨어야죠"라고 말할 때:"내 노래를 사돈이 부른.. 언어 백과/속담 202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