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누워서 떡 먹기
살면서 너무 쉬운 일을 했을 때,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말이 있죠.
바로 "누워서 떡 먹기"입니다.
무슨 뜻이야?
아주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
"누워서 떡을 먹는다"는 건 힘 하나 안 들이고 먹는 거잖아요?
그만큼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다는 뜻이죠.
언제 쓰는 말일까?
이 속담은 어떤 일을 너무 손쉽게 끝낼 수 있었을 때 써요.
누가 봐도 간단하거나, 본인은 척척 해내서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을 때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죠.
"그거? 누워서 떡 먹기야~"
예를 들어 볼게요:
- 시험 공부를 미리 다 해놨더니 문제 푸는 게 너무 쉬운 거예요!
→ "이번 시험은 진짜 누워서 떡 먹기였어." - 요리 경연대회에서 혼자만 10분 만에 완성!
→ "그 요리? 나한텐 누워서 떡 먹기지~"
한 편의 짧은 이야기
유나는 미술 과제 제출일을 까먹은 친구 민재에게 말했어요.
“이거 그냥 물감 조금 섞어서 찍기만 하면 돼. 나랑 같이 하자!”
민재는 따라만 했는데 멋진 추상화가 완성!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어요.
민재가 말했죠.
“헐, 이게 이렇게 쉬운 거였어?”
유나는 웃으며 말했어요.
“그니까~ 누워서 떡 먹기라니까!”
마무리 한 마디
어떤 일이 너무 쉽고 간단하게 느껴질 때,
이 속담 하나면 상황 설명 끝!
근데 진짜 떡을 누워서 먹으려면 목 막힐 수도 있으니 조심~
다음엔 또 어떤 속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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