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풀이3 속담: 울며 겨자 먹기 정말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던 적, 있지 않나요?마음은 전혀 내키지 않지만 상황이 그렇게 몰아가는 경우요.그럴 때 딱 맞는 속담이 있어요.바로 “울며 겨자 먹기”입니다. 무슨 뜻이야?하기는 싫지만 마지못해 억지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말해요.속마음은 눈물이 날 만큼 싫은데도 겉으로는 참고 하게 되는 거죠. 직역하면 이래요.겨자는 맵고 톡 쏘는 맛이 강해서 먹기 힘든 음식이에요.그걸 억지로 울면서까지 먹는다는 건, 정말 원치 않지만 상황이 강요하는 거죠.그런 점에서 이 속담은 강한 억지와 참음을 표현할 때 자주 써요. 언제 쓰는 말일까?어떤 상황에 억지로 끌려 들어가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자주 써요.예를 들어, 친구랑 싸웠는데 엄마가 사과하라고 할 때, 마음은 전혀 안 풀렸는.. 언어 백과/속담 2025. 3. 28. 더보기 ›› 속담: 우물 안 개구리 세상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게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어요.다른 생각이나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모습, 본 적 있죠?그럴 때 떠오르는 말이 있어요.바로 "우물 안 개구리"입니다. 무슨 뜻이야?세상은 넓은데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에요. 직역하면 이래요.깊고 좁은 우물 안에만 사는 개구리는 하늘이 조그맣게 보이겠죠?그래서 그 작은 하늘이 전부라고 믿게 돼요.마치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는 사람이 세상을 다 안다고 착각하는 것처럼요. 언제 쓰는 말일까?이 속담은 시야가 좁고, 더 넓은 세상을 보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에요.예를 들어,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하면 "우리나라가 최고야!"라고만 말하거나,다른 의견을 듣지 않고 "내가 다 알아!"라고 말하는.. 언어 백과/속담 2025. 3. 25. 더보기 ›› 속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이 웃고 있다고 해서 진짜 행복한 걸까요?친절하다고 해서 진심일까요?이럴 때 떠오르는 말이 있어요.바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에요. 무슨 뜻이야?사람의 마음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다는 뜻이에요.겉모습이나 행동만으로 그 사람의 진심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걸 알려주는 말이죠. 직역하면 이래요.깊은 물속은 아무리 깊어도 도구나 노력으로 들여다볼 수 있어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보다 훨씬 얕은데도 절대 속속들이 알기 힘들다는 뜻이에요.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론 울고 있을 수도 있고,친절하게 말해도 속으론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언제 쓰는 말일까?이 속담은 겉으로는 친절하고 다정했지만, 알고 보니 다른 마음을 품고 있었을 때 자주 쓰여.. 언어 백과/속담 2025. 2. 11. 더보기 ›› 이전 1 다음